해외 진출,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도 수급 받아 파블로항공이 공공금융기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제11기 혁신아이콘’에 발탁됐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및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 이상의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 이번 11기 프로그램에는 총 141개 기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11기 프로그램에 낙점된 파블로항공은 핵심기술인 ‘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과 ‘자율군집제어 기술’을 보유했다. 이로써 앞으로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 다양한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지원받는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혁신아이콘 선정은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 2022년 혁신 아이콘 선정 직전 단계인 ‘프리아이콘(Pre-ICO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스타트업 네스트 동시 발탁 “기술력 및 성장 잠재력 인정받아” 에어빌리티는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정책 ‘리틀펭귄’과 ‘스타트업 네스트’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이달 30일 전했다. 리틀펭귄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 유망한 사업력,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또 다른 정책인 퍼스트펭귄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이다. 이어 스타트업 네스트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신용보증기금, 민간 엑셀러레이터. 벤처 캐피털(VC) 투자사가 함께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과 더불어 해외 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 혜택까지 제공받는다. 에어빌리티는 고성능 무인기 및 1톤급 유·무인기를 개발하는 항공 스타트업이다. 수직 이착륙(eVTOL) 방식의 전기 항공기를 기반으로, 물류 운송·감시 정찰·군수 등에 활용되는 각종 항공 이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고정익 기반 백터드 스러스트 기술을 접목한 비행 시스템, 분산형 전기 팬제트 추진 시스템 및 가변 흡입구, 모듈러 하이브리드 에너지 추진 시스
에너지 효율 최적화, 탄소 감축 등 기업 차원에서의 지속가능성 달성 기술 강조 “각 기업에 최적화된 에너지 전환 방향성 제시...에코 엔터프라이즈 제공하겠다” 지속가능성이 전 세계 산업 내 키워드다. 환경 친화적 활동을 비롯해 소비 수요를 이끌어내는 정책, 사회 전방위적에 기여하는 전략 등 새로운 방향성이 필요한 시대다. 산업은 이를 충족하기 위한 기술과 로드맵을 지속 내놓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영국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발족한 친환경 캠페인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탄소배출을 분류하는 방법론 ‘스코프(Scope) 1·2·3’,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CBAM)’,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이를 만족하기 위한 차세대 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결국 산업 전방위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실현이 핵심 포인트다. 업계는 이에 대한 솔루션 중 하나로 EMS(Energy Management System)을 제시한다. 이 시스템의 골자는 에너지 효율 최적화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
신규 사업 발굴, 공동 사업 추진, 연구 및 기술 인력 교류 등 활동 전망 “서울 지역 중소·벤처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기대” 서울테크노파크와 KATRI시험연구원이 섬유·소재·부품·바이오헬스·환경 등 분야 기업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분야 시험인증, 신규 사업 발굴, 공동 사업 추진, 연구 및 기술 인력 교류, 기술 자문,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활용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종욱 서울테크노파크 원장은 “KATRI시험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 지역 중소·벤처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스타트업 발굴·사업역량 강화 등 스타벤처스 스벤펀드 2호 결성돼 스타벤처스가 모빌리티 수행기사 및 구독플랫폼 업체 레인포컴퍼니에 전략적 투자를 감행한다. 스타벤처스는 그동안 유니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 1·2기’ 11개사 등에 시드 및 프리시리즈, 스리즈A, 브릿지 투자 등을 진행해왔다. 이어 성장동력을 인정받은 예비 유니콘을 위한 ‘스타벤처스 개인투자조합(스벤펀드) 2호를 결성했는데, 레인포컴퍼니가 이번 스벤펀드 2호 시리즈A 투자를 받기로 했다. 레인포컴퍼니는 유상운송 라이선스를 확보해 도심·공항 인근에 대형 스마트 차고지를 구축한 후 220여 대 차량과 수행기사, 기업체 특화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레인포컴퍼니의 성장성·수익성·안정성 등을 분석해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레인포컴퍼니의 성장 가능성과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해 스벤펀드 투자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며 “스타벤처스 성장엔진 ’스타 핵(STAR HACK)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POC 실증검증과 후속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0%↑, 매출총이익 23억 원 외국인 주식보유율 8%로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중 8위 기록 엔지켐생명과학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 330억 원, 매출총이익 2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 124%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부채비율은 전년 21.7%에서 8.1%로 감소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투자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달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은 8월 22일 기준 외국인 주식보유율이 8.3%에 달해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중 8위에 랭크됐다. 이에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매출 증가, 부채비율 축소 등 재무건전성 측면에서의 평가가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을 이끄는 주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이달 30일 서류 접수 마감...10월 입사 예정 건축·토목·전기 등 부문에서 채용 HDC현대산업개발이 2023년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하기 위한 움직임을 개시했다.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건축·토목·전기·기계·안전·현장관리·영업·경영 등이며, 해당 분야 관련 전공 학사 학위 이상을 소지한 지원자에 한해 선발한다. 이 중에서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면서 병역 의무를 끝마치거나, 병역을 면제받아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는 선발 조건도 있다. 경력사원은 건축·토목·조경·안전·경영 등 부문에서 채용한다. 공개채용 접수 마감은 오는 8월 30일까지며, 서류 전형·인전성 검사·실무진 면접·경영진 면접 등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가려진다. 이번 공개채용 최종 합격자는 10월 중 입사해 입문 교육 과정 등을 거쳐 실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채용 담당자는 “회사와 동반 성장하는 인재를 지속 확보할 것”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미래를 개척할 인재를 선발하는 이번 공개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2회차 연속 우수기업 연구소로 선정 R&D 인력 구성·매출 대비 R&D 투자금 비율·대표 제품군 기술 경쟁력 등을 선정 이유로 분석 오토닉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3 우수기업 연구소’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우수기업 연구소 제도는 연구 개발 역량과 기술 혁신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기업 연구소 발굴·육성 지원책이다. 해당 정책에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자격이 유지되며, 과기정통부 장관이 발급하는 지정서 및 현판이 수여된다. 또 정부 포상 및 국가 R&D 사업 선정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우수 기업 연구소에 선정된 데 이어 다음 차수인 올해도 해당 정책에 선정되면서 역량 및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선정 사유로 R&D 인력 구성, 매출 대비 R&D 투자금 비율, 산업용 센서 및 제어기기 핵심 기술, 대표 제품군 기술 경쟁력 등을 꼽았다. 해당 관계자는 “대한민국 자동화 산업을 위해 오랜 기간 축적한 자사 연구소의 R&D 역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서
향후 창업·투자 프로그램 통해 집중 지원받게 돼 프록시헬스케어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선정 유망기업 지원 프로그램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전했다. 예비 오션스타 기업은 혁신성·기술력을 보유한 해양 분야 유망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대상 기업이 해양수산 분야 매출액 1000억 원을 달성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이번 선정으로 해수부 창업·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게 됐다. 해수부와 한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예비 오션스타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기업 역량·기술 혁신성·성장 잠재력 등 기준을 마련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프록시헬스케어는 우수 기술 보유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인점받아 이번 예비 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친환경 미생물막 관리 솔루션 트로마츠웨이브와 구강 내 미생물막 관리기기 트로마츠 칫솔 등이 이번 선정에 주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예비 오션스타 기업 선정을 바탕으로 친환경 해양생물 오염 제거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나아가 선박 및 해양 분야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노키아 ‘앰플리파이 코리아(Amplify Korea)’ 개최 성장 전략·핵심 기술·솔루션 데모 등 소개 지난 2019년 상용화가 시작된 무선 네트워크 기술 5G에 이어 2029년 6G가 실현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산업은 현재 무선화 및 자동화를 목표로 한 노력과 더불어 6G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우리 정부도 올해 초 ‘K-네트워크 2030(K-Network 2030’ 전략을 발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해당 배경에서 노키아는 B2B를 초점으로 유선 네트워크, 모바일,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표준 라이센싱 등과 관련된 네트워크 및 인프라 기술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 역삼동 소재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개최된 노키아 ‘앰플리파이 코리아(Amplify Korea)에서는 노키아의 기술 비전·브랜드 전략 등 인사이트와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사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효찬 노키아코리아 CTO·조봉열 노키아 모바일 네트웍스 사업부 박사 등이 각자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안태호 사장은 “노키아는 언제든 열려있다는 철학을 담은 새로운 로고와 ’
양사 핵심 역량 총동원해 중소기업 지원 총력 첨단 ‘경영 마케팅’, 아이작솔루션 ‘경영기술 컨설팅’ 각 영역서 협업 (주)첨단과 아이작솔루션이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첨단과 아이작솔루션은 서울 서교동 소재 첨단 사옥에서 마케팅·경영 컨설팅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준원 첨단 대표와 이재영 아이작솔루션 CIO 등 임직원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성장’이라는 양사의 공통 가치관으로부터 비롯된 협력의 일환이다. 첨단은 중소기업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마케팅 플랫폼·데이터베이스(DB)·네트워크 등 역량을 보유했다. 해당 역량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목표로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이작솔루션은 중소기업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 및 경영 정보를 제공해, 상대적으로 정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이번 협약식에서 인증·특허·세무·노무 등 기업 경영 내 범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함께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양사는 각자의 분야별 주요 역량과 핵심 인자를 활용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극대화라는 두 마리
총 6개 부문에 수상 영예 공정성·리더십·자부심 등 항목에서 최고점 기록 엔시스코리아가 ‘GPTW 인스티튜트(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기업 구성원을 대상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회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신뢰·자부심·동료애 등 신뢰경영지수와 경영철학·비전·제도 등 기업문화 전반을 평가 척도로 삼는다. 시상식은 미국, 유럽, 중남미 국가 등 세계 97개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엔시스코리아는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개인 수상으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부문에 문석환 대표이사, ‘GPTW 혁신리더’는 김은희 매니저, ‘자랑스런 워킹맘’에는 오정원 매니저가 선정됐다. 이를 종합해 엔시스코리아는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해 이번 시상식에서 최종 7위를 기록했다. 엔시스코리아는 재택근무제 및 유연근무제 도입, 인재 영입 및 경력단절 프로그램 제공, 직원 구성 비율 일관적 유지 등을 통해 직원 및 구성원에
지난해 총 거래액 37조 원...전년 대비 17% 증가 NHN한국사이버결제(이하 NHN KCP)가 지난해 연결 매출액 8228억 원, 영업이익 44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10일 전했다. NHN KCP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액 10%, 영업이익 2%가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총 거래액은 37조 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는데, 이는 국내 대형 가맹점의 성장과 함께 해외 거래대금의 고성장이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2223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0.4%, 영업이익 3.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거래액은 10조 원을 기록했다. NHN KCP는 이에 대해 전통적인 커머스 성수기 효과와 엔데믹 영향에 따른 여행 관련 리오프닝 업종의 거래대금 성장이 4분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상품평가손실 등 일시적인 비용이 반영돼 이익성장은 다소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박준석 NHN한국사이버결제 대표이사는 “회사 성장을 위한 투자와 도전이 경기 둔화 상황에서도 성과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매출 1조를 목표로 하는 시기인